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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신형 레이 EV 제원 일부가 공개되었습니다. 기아 레이 EV는 2023년 8월 출시 예정되어 있는 기아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모델로 새롭게 돌아온 레이 EV 정부 보조금, 가격부터 주행거리, 스펙 등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레이 EV, 전기차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1년 레이 EV가 처음 공개되고 2018년 이후 생산과 판매가 중지되면서 사실당 단종이 되었습니다. 당시 1세대 레이 EV 단종의 원인은 주행거리였습니다.
기아 레이 EV 1세대 주행거리는 완충 시 평균 91km로 100km도 안 되는 배터리용량과 부족한 출력,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고, 그 결과 레이 EV 판매량도 2,000대에서 멈추었습니다. 하지만 신형 레이 EV는 이전의 단점들을 모두 극복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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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부활한 기아 레이 EV 출시 확정!
기아자동차는 스테디셀러 레이 차량의 전기차 라인업인 신형 레이 EV 출시를 확정하였습니다. 기아 레이는 신차, 중고차 할 것 없이 엄청난 판매량을 보여주는 기아자동차의 스테디셀러 모델입니다.
최근 기아자동차는 같은 경차 라인업인 더 뉴 모닝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하면서 개선된 상품성과 세련된 다지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판매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더 뉴 모닝에 이어서 기아 EV까지 2023년 하반기에 출시를 확정하면서 2023년 하반기 판매량을 끓어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환경부에서 기아 레이 EV 차량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였다고 알려졌고, 레이 EV 출시 기획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2018년 단종 이후 4년 만에 출시하게 된 기아 레이 EV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기아 레이 EV 주행거리 증가!
2011년 출시한 기아 레이 EV 1세대 차량은 짧은 주행거리로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았습니다. 1세대 레이 EV는 50kW 출력의 전기모터와 16.4 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여 평균 91km, 최대 139km의 주행거리 기록하였고, 당시 1세대 레이 EV 가격은 4,000만 원대로 높은 가격대 형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세대로 돌아온 신형 레이 EV는 35.2kW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여 1세대보다 많은 주행거리를 확보하면서 배터리 원자재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여 레이 EV 가격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추측됩니다.
또한, 신형 레이 EV 전기모터 출력은 87kW로 1세대와 비교하여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고유가와 고금리로 인해 국내 경차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약 40% 증가하였습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경차판매량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바 있기에 2022년부터의 성장은 의미 있는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아 레이 EV 출시로 국내 경차 시장에 성장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신형 레이 EV 가격
신형 레이 EV 판매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부분은 레이 EV 가격입니다. 지금 추측되는 신형 레이 EV 가격은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여 2천만 원 초반대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2011년에 출시된 1세대 레이 EV 가격은 4,000만 원대로 환영받지 못하였습니다. 저조한 판매량으로 기아자동차는 1세대 레이 EV 가격을 1,000만 원 인하 판매하기도 하였고, 당시 전기차 보조금을 받아 1,500만 원대에 1세대 레이 EV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기아 레이 EV vs 현대 캐스퍼 EV
2023년 8월 출시를 앞둔 기아 레이 EV 판매량에 따라서 내년에 출시예정인 캐스퍼 EV 가격과 상품성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자동차 레이와 현대자동차 캐스퍼는 전기차 이전에 내연기관으로도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레이 EV 가격과 캐스퍼 EV 가격도 비슷한 출시가 차이를 보여줄 것으로 추측됩니다.
기아 레이 EV 가격은 2천만 원 초반 그리고 현대 캐스퍼 EV 가격은 2천만 원 후반으로 추측되며 플랫폼은 현대 캐스퍼 EV 차량이 상위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